[젠탱글 초보]젠탱글이란 무엇일까

2019. 8. 3. 23:44젠탱글 방

젠탱글(Zentangle)이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젠탱글은 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패턴들의 구성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아트의 한 가지 기법이다. 

 

 

 

젠탱글을 만든 사람들

 

2004년쯤, Maria Thomas 와 Rick Roberts의 글과 작품이 알려지게 되면서 역사는 시작된다. 시간의 영원함과 건강,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 명상이라는 주제로 심리학과 아트가 접목된 젠탱글 기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젠탱글의 매력


유연성

젠탱글이 건강한 심리와 사고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는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지우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선하나 곡선 하나 언제든 실수는 할 수 있고, 문제는 생기기 마련이다. 나에게 닥치는 수많은 문제와 고민들 어찌 극복해야 나갈까 하는 생각과 아주 다르지 않다. 선을 덧붙이고, 색을 채우고, 메꾸고 방법을 찾으려는 변화에서 삶의 유연성을 배우게 되는 게 아닐까.

 

무한 긍정 마인드

앞에서 언급 했듯이, 다시 칠하고 바꾸면 된다. 꼭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실수가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 실수도 작품이 될수 있다는 긍정론이 좋다. 나의 실수와 잘못을 원망하기보다는, 괜찮아, 방법은 있어라고 말하며 오히려 차분해진다.


상상의 자유: 

 

우리의 정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틀과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한다. 젠탱글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나는 내 세상에 산다. 생각의 자유를 누구에게 터치 받지 않고 젠탱글을 하면서, 자유를 만끽하는 즐거움은 대단하다. 각자의 상상력의 세계에서 말이 아닌 선으로, 곡선으로, 패턴으로 정해진 것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있다. 거짓도 꾸밈도 전혀 신경 쓸 것 없고, 남의 시선 따위는 상관없다.

 

 

젠탱글의 다른 매력도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젠탱글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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