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초보 젠탱글) 젠탱글과 일상 공유

2023. 3. 23. 08:04젠탱글 방/매일젠탱글

넌 할 수 있어!

젠탱글을 하면서 내가 어떤 패턴의 젠탱글을 좋아하는지 이렇게 매일 해 보니 조금은 알게 된다.

일단 원(젠다라라고 부른다)에 패턴을 그리는 것을 일반 젠탱글보다 더 좋아한다.

일반적인 젠탱글에 명암을 넣고 색을 칠하는 것보단 젠다라 원의 패턴을 그냥 단색으로 표현하는 게 개인적으론 더 좋다.

이것도 내가 이렇게 계속 해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거 같다.

 

이미 내가 지키고 있는 나와의 약속들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는 한 6년정도 지키고 있는 거 같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좀 정해보자는 마음으로 한 4-5일 정도 노력하니 지켜지게 된 거 같다.

 

2. 그리고 두 번째는 전에도 잠깐 얘기한 거 같은데, 독서 노트이다.

엠마왓슨이 취미별로 노트를 만들어 작성한다는 것을 기사에서 보고 참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아 독서노트를 먼저 시작해서 이것도 하고 있는지 한 6-7년 정도 된 거 같다.

처음엔 정말 제목 작가 뭘 적을지 몰라 이렇게만 적었다.

그러다 한 2년 전부터는 내가 궁금했던 것들 아는 것 같았지만, 정확히 잘 모르는 것들을 적어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 생각이나 나의 지식들을 어떻게 조합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는 몰랐던 거 같다. 하지만, 시간이 더해지고 노트에 쓰다 보니 지식들의 연결이나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분별력이 좀 더 생기는 거 같았다.

 

3. 민트색은 나의 일기장이고(아침 일기를 드디어 올해 들어 매일 쓰고 있다. 이것도 한 3년 전부터 해 보려고 했었는데, 매번 지키지 못했었다.)

4. 빨간색 노트는 명언이나 내가 좋아하는 구절등을 적어놓는 노트이다.

5.Day13에 했던 하루 계획표 젠탱글을 한 저 날부터 하루 계획표를 시작했다.

저 빈 공간이 아직도 어떤 시간들로 채워야 할지 생각 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시간 관리가 용이해졌다.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얼마나 안일하게 사는지 계획표를 써 내려갈 때마다 느끼게 되었다.

그 시간이 필요해 돈을 지불해야 한다면, 나는 그 시간을 이렇게 써버릴 수 있을까?

조금 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다. 

6. 책 읽기이다.

(이 책은  현재 내가 읽고 있는 책이다. 사마의에 대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후 그 에 관한 책을 찾아보게 된 책이다.)

책 읽기는 연도 별로 리스트를 만든다.

 

책 읽기를 계속하는 이유는 예전에 내게 가장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때  한 책을 만났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살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 책은 지금도 마음이 어지럽거나 정리가 잘 안 될 때 꺼내서 본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고, 나 역시 책을 읽는 것에 동의를 한다.

그래서 난 성공한 사람들 자기 계발에 관한 사람들이 책에 적은 내용들을 실천해 보고 있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내 껏으로 만들려고 한다. 

 

 

결국 이기는 사마의, 더봄, 친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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