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4.1(초보 젠탱글) 조금 큰 젠다라

2023. 4. 2. 03:15젠탱글 방/매일젠탱글

넌 할 수 있어!

생각 보다 오래 걸렸다. 그래도 하루면 끝 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일단 원에 패턴의 크기를 생각하면서 원을 그렸던 거 같다.

원의 개수는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거 같다.

 

처음 생각한 패턴에서 한 2시간넘게 저 상태로 있었던 거 같다.

무엇이 하고 싶어서 그려 놓고  패턴만 고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패턴을 응용한 다는게 아직은 쉽지 않아 내가 연습했던 패턴이나 그나마 손에 익은 패턴들을 그렸다 지웠다는 반복 한다.

저렇게 하루 이상의 시간이 가고, 결정을 하고 나니 오히려 패턴 결정이 더 쉬웠다.

이리저리 패턴을 연필로 넣어보고, 대충 몇 개의 원을 사용할지 가늠을 해봤다.

참고로 저 노트는 (30cm x 20cm) 정도 노트이다.

 

또 지우기를 반 복 할 거 같아서 빨리 펜으로 마무리를 했다.

갈 길이 멀다. 

전에도 젠다라를 했지만, 그때는 이거 보다 패턴을 좀 덜 채우거나, 큰 패턴, 아님 쉬운 패턴으로 했던 거 같다.

여기에서 멈추어야 했다.

 

같은 패턴으로 마무릴 했음 느낌이 달라졌을 거 같은데, 뭔가 아쉬운 이 마음은 뭘까?

그래도 작은 종이에다 할 때랑 느낌은 많이 다르다.

뭔가 뿌듯함도 있고, 시간이 생각 보다 오래 걸려 빨리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끝내서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