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초보 젠탱글)패턴 연습

2023. 3. 9. 11:36젠탱글 방/매일젠탱글

넌 할 수 있어.

오늘도 반복이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워진거에 만족한다.

그래 이렇게 하면 완벽까지는 아니여도 하면 할 수록 실력이 조금은 늘어가는거다.

"어떻게 되겠지" 자주 쓰는 말이긴 하지만, 어떻게 되지 않는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밑에 그림(?)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혹시 알아차리신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한다.

화가 마크 로스코 

색채로만 이루어진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처음엔 이게 뭐지란 반응들을 보이지만,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너무 강렬한 색으로만 있는 그림, 그것만으로도 감동을 준다는 점이 너무나 내겐 매력적이였고, 단번에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고 있노라면 복잡한 머리속이 평안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그 그림을 모티브로 해봤던 거다.

 

우리나라 국기 색이 되어버렸네.....

의도한건 아니였다.

색 하나만으로 그림이 없어도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힘

색으로 표현하는 인간 감정들을 느끼기에 눈물도 감동도 있는게 아닐까 한다.

그림에서 느껴진다. 

나야 로스코, 이게 나야....

 

"I am not an abstractionist. I am not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of color or fron or anything else. I'm interested only in expressing basic human emotion-tregedy, ectasy,doom,and so on"

"나는 추상주위자가 아니다. 나는 색의 관계나 형태 그 밖의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다.나는 단지 기본적인 인간 감정들, 그러니까 비극, 황홀, 숙명등을 표현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크 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