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초보 젠탱글) 하트 패턴
2023. 3. 8. 02:58ㆍ젠탱글 방/매일젠탱글
넌 할 수 있어.
이틀의 약속을 어겼다. 이틀 동안 마음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오늘부터 다시 이어 나가보자.
이 블로그는 나에게 스케치북 같은 곳이다.
글도 좀 잘 썼으면 좋겠고, 젠탱글도 좀 잘했으면 좋겠고, 너무 소심한 성격을 좀 도전적으로 변화했음 좋겠구, 이런 것들이 다 충족이 되는 곳이어서 부족하지만, 매일매일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은 좀 지겹더라도 연습이 필요하고 잘해보고 싶은 패턴들을 위주로 좀 꾸준히 연습을 하려고 한다.
연필이 없어도 바로 쭈우욱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
왼쪽은 기존에 패턴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자주 하는 이유가 있는 그런 패턴이다.
비 오는 날 차 선루프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물방울이 동글동글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 느낌을 나름 표현해 보고 싶어 해 봤는데, 그린 나만 안다.
내가 적는 저 그들은 나에게 해주고 싶고, 내가 잊지 않고 살아갔음 하는 글 들이다.
확신, 믿음, 사랑이 부족한 내 자신에게 내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나를 믿어주며 나를 사랑해 주길 반복하면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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