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초보 젠탱글) 패턴 연습

넌 할 수 있어

 

각 패턴들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는데, 이번 패턴의 이름은 GUL이라 한다.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패턴들을 할 땐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복잡해 보이고 곡선이나 선들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 거 같았다.

그래도 오늘은 여러번 지우개로 지우더라도 해보기로 했다.

선을 그려가며 방향이나 곡선을 신경 쓰다 보니 중간 사진을 못 찍었다.

중간에 한 번 틀려 지우긴 했지만, 그래도 좀 비슷하게 된 거 같다.

사각형만이 좀 밋밋한 거 같아 주위에 다시 원을 그려 넣는데, 깨끗하게 되지 않았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원하는 것을 찾는 거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답이 먼저 일 거 같다는 답을 하나 얻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게 된다면, 그래서 그 모습으로 나아가면 내가 원하는 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을 거 같다. 너무나 막연한 거 같아 일단은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이다.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 생각할 때조차도 긍정적인 단어를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