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메신저

2023. 7. 3. 07:16실천방/독서방

넌 할 수 있어!

 

저자 :브랜드 버처드: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성과 코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자기 계발 트레이너 <Sucsess>지와 오프라 매거진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선정

하이 퍼포먼스 연구소와 하이퍼포먼스 아카데미 설립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1인 기업가로의 세계로 안내한다.

 

‘마음만 간절할 뿐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 순간 당신에게 묻고 싶다.

어쩌면 당신 또한 지금 이런 막막함에 직면해 ‘평범한 일상’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도 인생 혹은 비즈니스에서 뭔가 깨닫고는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꿈을 품어보지 않았는가?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행위가 의미 있는 삶으로 향하는 길임을 이미 깨 달았겠지만 구체적인 실현 방법이 보이지 않아 그저 한 줌으로만 남겨두지 않았는가?

문제는 미약한 지혜가 아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저마다 원하는 삶을 살고 변화를 일으킬 무한한 능력이 있다.

인생에서 배운 바를 통해 사람을 돕는 것’

                                                           -본문중에서-

마음만 간절한 뿐 딱 7 단어였다.

그 7 단어를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슬픈 책도 아니고, 감동도 아닌 이 책에서 저 글자가 뭐라고 눈물이 났던 걸까?

변화되고 싶고, 수많은 정보들을 내 머릿속에 욱여넣어도 외부로 나오는 답이 없었던 나에게 답안지 비슷한 느낌이었던 거 같다.

하루는 되고 하루는 되지 않고, 이것이 맞는지 저것이 맞는지 빙글빙들 도는 기분이었다. 너무나 알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내가 변화할 수 있는지.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가 현재(독서노트에 적은 시점 2023 3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마음만 간절할 뿐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시점은 7월 2일이다. 4개월이 지난 지금 그때보다는 조금의 길을 더 찾았고,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잘 되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내가 또 알아가고 있는건, 한 번에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나는 뭐든지 한 번에 다 잘되길 바랬던 사람같다. 

그것이 나의 교만이었고, 나에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난 반복을 잘 못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꾸준함이 없는 것이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난 한 번에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었던 것이다. 

이것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 나의 모난 점,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걸 나의 좋은 점이 되게 바꾸어 가는 거 역시 내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이제 아주 조금씩 나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은 두 발로 설 수 있음을 내가 알아차린 것 같다. 다시 주저앉을 수도 있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4개월 전의 나와 다른 것은 포기는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내가 가장 달라진 나의 마음가짐이다.

아직까지는 글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매끄럽지도 않고, 무엇이 얘기하고 싶은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이것 또한 하나하나 적어나가면,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쌓여가면, 해결이 되리라 믿는다.

 

난 지금 베이비 스텝이다. 두 발로 온전히 서고 싶어 안간힘을 내고 있다. 서는 게 먼저다. 뛰고 싶어도 두 발로 먼저 서고 그다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앞으로 향해 걸어가려 한다.

'실천방 > 독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재의식의 힘  (0) 2023.07.07
습관이 답이다  (0) 2023.07.05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 2023.06.02
백만불짜리 습관  (0) 2023.06.01
오십에 읽는 순자  (0)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