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델링

2023. 7. 10. 04:29실천방/독서방

넌 할 수 있어!

미래 모델링  비탈리 기베르트

 

비탈리 기베르트는 1988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혼의 발달과 신비 지식에 큰 관심을 가졌고, 러시아 초능력 겨루기에 출연 뛰어난 예지력과 최면술 치유력을 시연해 보여 우승을 했다. 현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살면서 여러 도시에서 미래 모델링 세미나를 열며 특별한 사람이 아닌 자신의 의식을 조절할 능력을 갖췄을 뿐이라고 한다. 이런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며 그 열쇠인 조건 없는 사랑의 상태속에서 사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자기 삶의 목적으로 여긴다고 한다.

 

내가 읽은 책들은 동기부여, 자기 계발, 성공, 부, 등등.... 관한 책들이다. 그런데, 난 그 책들을 읽으면서 구절을 소개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소개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이 했던 일들을 내가 할 수 있고,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는지 그것들을 따라 해 보고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 그래서 내가 읽은 책들에 공통으로 나오고 같은 얘기들을 하는 것을 따라 해 보려고 한다. 

 

<끝>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책의 제목이 끝이라고 한다. 제목을 작가가 끝이라고 한 이유는

고통의 끝이며, 무의식과 오랜 타성에 젖은 고정관념과 평생 지녀 온 모든 습관의 끝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의 끝입니다.

-본문중에서-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란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에 마침표가 없었던 것이 생긴 기분이었다..

 

"그만하고 싶다", "그만하고 싶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끝이라고 내뱉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보내 줄 때, 비로소 끝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든다.

 

"나 변하고 싶어", " 이렇게 살기 싫은데...." 이런 마음들을 이 책의 이 구절을 읽는 순간 "그래 끝이다. 나의 오래된 습관들과  생각들  끝이다 끝!!!!!" 처음으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뭔가 정리된 기분이 들었다. 인간관계에서도 시작과 끝이 중요하지만, 나와 나의 관계에서도 시작과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나와 변하고 싶은 내가 이별의 마침표를 정확히 찍어줘야 새로운 나와의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침표 '.' 너가 참 중요한 아이구나......

 

 이 책이 아니였음 지금 까지도 항상 " ~~ 하고 싶어"란 말로 대충 얼버무리며 지내왔을 나에게 지금도 난 순간순간 " 끝이다 끝"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표를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마침표를 정확히 찍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열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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