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초보 젠탱글) 패턴 연습

2023. 2. 25. 01:44젠탱글 방/매일젠탱글

넌 할 수 있어

 

요즘 들어 나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난 할수 있어 보다 왠지 "넌 할 수 있어"를 말하고 스스로 듣게 되면 "그래해야지"란 마음이 생긴다.

아직도 연팔로 스케치를 해가며 딱 떠오르지 않아 망설이게 되지만, 반복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 더 자신감과 응용력이 생기길 바라본다.

새로운 패턴 새로운 스타일이 계속 나오지만, 기본이 아직 충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내가 좋아하고 익숙한 패턴의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 같다.

 

작심삼일 일단 삼일은 했다. 일단 잘했어!

어느 날 문득 하던걸 안 했을 때의 찝찝함을 느끼면, 그때는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잘해서 하기보단 나에게 집중의 시간으로 선택한  젠탱글이다.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해진다.

다른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 이 일들이 나에겐 나 스스로 동기를 찾고, 생각을 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할 수 있을까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되는 시간들이다.

난 지금 내가 변화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난 변하고 있다" 이 말을 "넌 할 수 있어"라고 오늘도 나에게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