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초보 젠탱글) 패턴 연습
넌 할 수 있다. 아래 패턴은 젠탱글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내가 좋아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게 뭘까를 생각하다 시작한 패턴이다. 오랜만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나씩 채워나가 봤다. 연필로 밑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그려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밑그림도 그려야 하고 구도도 생각해야 하고, 몇 개의 패턴을 어떻게 무슨 색으로 등등....생각이 많아 시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난 주로 후자에 속하는 거 같다. 그래서 연필 없이 그냥 고민 없이 바로 그릴 수 있는 패턴을 생각하니 밑에 패턴을 하게 되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도 그런 거 같다. 그냥 바로 되는 사람도 있고, 생각에만 머무르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하기 싫은 사람도 있고..
2023. 2. 24. 03:08